김영욱 (바이올린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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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金永旭, 1947년 9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린 연주자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4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으나, 9세에 바이올린으로 전향했습니다.
경력 및 활동:

• 초기: 1960년, 12세 때 방한한 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의 눈에 띄어 미국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악원(Curtis Institute of Music)에 입학했습니다. 이반 갈라미안(Ivan Galamian)에게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 데뷔: 1963년, 16세에 유진 오먼디(Eugene Ormandy)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 수상: 1965년 메리 위던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 협연: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등 유명 지휘자들과 협연했습니다.
• 앙상블:
• 첼리스트 요요 마(Yo-Yo Ma), 피아니스트 임마누엘 액스(Emanuel Ax)와 함께 '엑스-김-마 삼중주단(Ax-Kim-Ma Trio)'을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보자르 트리오(Beaux Arts Trio)'의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 부상 및 이후: 1998년, 한국 자택에서 넘어져 어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후 연주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 교육: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 최근: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18년 기사 기준)

• 10대에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 20세기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최초로 음반을 낸 한국인입니다.
•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 부상 이후 교육 및 사회 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