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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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만화가)

김영하(金永河, 1947년 3월 22일 ~ 2014년 7월 3일)는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본명은 김영삼이다.
생애

• 1947년 평안북도 박천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 한국 전쟁 당시 부모와 함께 월남하였다.
•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은 없으나, 고등학교 시절 그림 실력이 뛰어나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3학년 때 극장 간판을 그리다가 만화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 1963년 '새싹문고'에서 '그리운 눈동자'를 '이애나'라는 필명으로 발표하며 데뷔했다.
• 1967~1968년경 '주머니대장'을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다.
• 1997년 은퇴할 때까지 최소 2000권 이상의 작품을 그렸다.
• 지병으로 1997년 '요괴헌터'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농업에 종사했다.
• 2014년 7월 3일, 6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 《주머니 동자》: 《소년생활》 연재
• 《요술공주 보배》: 《어깨동무》 연재
• 《짬보람보》: 《아이큐점프》 연재
• 《펭킹 라이킹》: 《보물섬》 연재, 만화영화로 제작되어 MBC에서 방영되기도 함

• 1979년 제7회 만화상(한국도서잡지윤리위원회 제정) 은상 - 《해바라기 형제》

• 본명인 김영삼 대신 필명인 김영하를 사용한 이유는 점쟁이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동시에 성공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만화가 김영하 외에도 소설가 김영하, 코미디언 김영하 등 동명이인이 있다.
• 2010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만화에 대해 "세컨드"라고 표현하며 독자들이 다른 만화를 먼저 보고, 자신의 만화는 그 다음으로 찾는다고 언급했다.
• 은퇴 후에는 만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