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승려)

1. 본문

김정섭은 여러 동명이인이 있는데, 승려 김정섭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애: 1920년대에 충청북도 제천군에서 정방사와 백운암 주지를 역임했습니다. 1934년 경기도 강화군의 대본산 전등사 주지로 인가받았습니다. 전등사 주지 시절, 《전등본말사지(傳燈本末寺誌)》를 편찬했습니다. 1936년 조선불교중앙교무원의 신임 이사에 선출되었습니다.
• 일제 강점기 활동: 1937년 중일 전쟁 발발 직후 전등사에서 국위선양 무운장구 기원 법요라는 시국 행사를 거행했고, 국방헌금과 일본군 위문금을 납부했습니다. 1941년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창씨개명을 하고, 전등사 본·말사의 범종과 불구(佛具)를 징발하여 총 1,665근의 쇠붙이를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1944년에는 승려 40명을 동원하여 토목 공사에 참여시키고, 전투기 1대 헌납을 위한 모금액 843원을 총본산에 납부했습니다.
• 광복 이후: 광복 시점까지 전등사 주지로 연임하였으나, 이후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정치인 김정섭: 1965년생으로, 공주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역술인 김정섭: 승려 출신으로, 2007년 대통령 선거 결과와 금융위기 등을 예측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 공주 역사 인물 관련 저자 김정섭: '인물로 본 공주 역사 이야기'를 저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