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상

1. 본문

김종상(金鍾祥)은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인이다.
생애1935년 12월 5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5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동문학 작품을 창작했다.
작품 활동1960년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1962년에는 동시 "바위 눈"으로 소년한국 신인상을 수상했다. 등단 이후 동시, 동화, 시,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통해 9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주요 작품

• 동시집: 《흙손 엄마》, 《어머니 그 이름은》, 《어머니 무명치마》, 《우리 땅 우리 하늘》, 《하늘 첫 동네》, 《고갯마루와 돌부리》, 《밤송이와 까치집》, 《세계의 아이들》
• 동화집: 《아기사슴》, 《생각하는 느티나무》, 《재주 많은 왕자》
• 글짓기 사례집: 《글밭에서 거둔 이삭》
• 시집: 《어머니의 세월》
• 노랫말 동요곡집: 《아기 잠자리》

수상 경력

• 한정동아동문학상
• 세종아동문학상
•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 어린이문화대상
• 방정환문학상
• 불교아동문학상
• 소천 아동문학상
• 소월문학상
• 대한민국동요대상
• 대한민국 5·5문화상
• 경향교육상
• 경향사도상
• 한국교육자 대상
• 대통령 표창
• 권태응 문학상

그 외 활동

•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 국제펜 한국본부 부이사장
• 한국불교아동문학회 회장
• 한국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
• 강서문인협회 회장
• 한국시사랑회 회장
• 한인현글짓기장학회 운영위원장
• 문학신문 주필
• 국제펜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고문
• 아동문학인협회 고문
• 길꽃어린이도서관 운영위원장
• 한국어문능력개발원 상임이사

문학적 특징김종상의 작품은 고향과 어머니, 어린이,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다. 그의 동시는 향토적 서정을 동심으로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전통 동시의 맥을 잇는다는 평을 받는다. 교육자의 삶과 아동문학가의 삶에 헌신한 그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심성을 길러주고자 노력했으며, 그의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