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룡

1. 본문

김택룡은 여러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동음이의어입니다. 다음은 각각 다른 김택룡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조선 시대 문신 김택룡 (1547-1627):

• 자/호: 자는 시보(施普), 호는 와운자(臥雲子)·조성당(操省堂)입니다.
• 본관: 의성(義城)입니다.
• 가계: 아버지는 김양진(金楊震)이며,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입니다.
• 학문: 조목(趙穆)에게서 학문을 배웠고,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 관직:
• 1576년(선조 9) 사마시에 합격하여 경릉참봉(敬陵參奉)이 되었습니다.
• 1588년(선조 21)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저작이 되었습니다.
• 임진왜란 이후 경독관(耕督官)이 되어 농경을 장려했습니다.
• 1608년(광해군 즉위년) 영월군수를 지냈습니다.
• 1595년(선조 28) 병조좌랑이 되고, 선조에게 주역을 강의했습니다.
• 1595년 사간원헌납으로 있으면서 군무 정비와 왕자가 보유하고 있던 노복들의 폐단을 진달하였습니다.
•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하고, 고향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예안정제장으로 활약했습니다.
• 사상: 전형적인 유학자로서, "경이직내의이방외(敬以直內義以方外)"를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 저술: 문집으로 4권 2책의 『조성당집(操省堂集)』이 있습니다.
• 사후: 광해군 즉위 후 낙향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1611년 정인홍이 이언적과 이황을 모함하자, 도산서원에서 변무하는 소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본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활동 시기: 1920년 ~ 1921년.
• 소속: 보천교(普天敎).
• 활동 내용:
• 1920년경 경북 영일에서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보천교에 가입했습니다.
• 보천교의 교세 확장과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 보천교는 1924년에 일본의 통치에서 벗어나 조선이 독립될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자금을 모으고 교도를 늘렸습니다.
• 체포 및 사망: 보천교 활동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1년 4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옥중에서 순국하였습니다.
• 서훈: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