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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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영(金澤榮, 1850년 ~ 1927년)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항일운동가입니다. 본관은 화개(花開), 자는 우림(于霖), 호는 창강(滄江), 당호는 소호당주인(韶濩堂主人)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850년 개성부에서 태어났습니다.
• 1891년 증광시 진사시에 급제했습니다.
• 1894년 편사국 주사, 1895년 중추원 서기관 겸 내각 기록국 사적 과장을 역임했으나,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 한문학에 조예가 깊어 옛 사람의 글을 모방하기만 하지 말고 독자적인 문체를 만들 것을 강조하던 조선 후기 한문학을 집대성하여 여한십가문초를 지었습니다.
• 1905년 을사조약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남통 통주(通州)에 거주했습니다.
• 중국의 출판사인 한묵림서국(翰墨林書局)에서 근무하며 학문 연구, 시작, 조선 문화예술 작품 정리, 한민족 역사 저서 편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협력하며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했습니다.
• 1927년 국공합작의 실패로 조선 독립의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자결하였습니다.
• 이건창과 함께 구한말 2대 천재로 불립니다.

• 1909년, 대한제국의 망국을 직감하고 중국으로 망명했습니다.
• 중국에서 계몽운동가, 지식인, 기업가였던 장지안(張謇)과 인연을 맺고, 그의 권유로 한묵림서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 한묵림서국에서 일하는 동안 한민족의 예술품을 정리하고, 역사서를 편찬하는 등 민족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
• 2018년 대한민국 정부는 김택영을 독립유공자로 지정하고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습니다.

• 여한십가문초(麗韓九家文鈔): 김부식부터 조선 후기까지 고문론자들의 글을 수록한 책입니다.
• 증보동국문헌비고(增補東國文獻備考)
• 역사집략(歷史輯略): 역사 교과서
• 한사경(韓史綮): 조선 건국부터 1910년까지의 조선왕조사를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 한국역대소사(韓國歷代小史):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서술하여 1922년에 간행한 역사서입니다.
• 창강고(滄江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