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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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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장(駱山莊)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낙산)에 위치했던 기와집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었던 조성환과 신익희의 자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조성환: 1948년까지 조성환 내외가 거주했습니다.
  • 신익희: 조성환 사후 1955년까지 신익희의 사저로 활용되었습니다. 신익희 사후에는 그의 두 번째 부인 김해화가 1980년까지 거주했습니다.


낙산장은 한 담장 건물로, 안방, 건넌방, 사랑방과 마루가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건축된 다다미방으로, 가운데 방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루가 있고, 왼쪽 방 뒤편으로 방이 하나 더 있는 구조였습니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면서 거처로 사용되었고, 정치공작대 사무실로도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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