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평안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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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南江)은 평안남도 양덕군 거차령의 남쪽 경사면에서 발원하여 대동강으로 합류하는 강입니다.

다음은 남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위치: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발원하여 황해북도 신평군, 연산군을 거쳐 평양시 강동군, 승호구역과 상원군의 경계를 지나 사동구역 금탄리와 승호구역 이천리 사이에서 대동강에 합류합니다.
• 길이: 200.5km
• 유역 면적: 3,992.5㎢
• 지류: 상원강, 배미천, 용천, 봉명천, 곡산천, 두무강, 선암천, 약수천, 송강천 등 120개 이상의 지류가 있으며, 그 중 20km 이상인 지류는 14개입니다.
• 특징:
• 대동강의 지류 중 가장 깁니다.
• 유역은 버섯처럼 상류 폭이 넓고 중류부 아래는 비교적 균등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강바닥에 석회암이 많아 강물에 칼슘 성분이 많습니다.
• 강바닥에 틈새와 지하 동굴들이 있어 강수량에 비해 수위가 높지 않습니다.
• 상류 및 중류 지역에는 금, 연, 아연, 동, 텅스텐, 인회석 등이 매장되어 있고, 중류 및 하류 지역에는 질 좋은 무연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 과거에는 능성강(能成江)이라고 불렸습니다.

• 고대 유적: 평양시 강동군에 위치한 황대성은 남강 유역에 위치하며, 단군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성곽입니다.
• 마을 유적: 남강 유역에는 남경 유적(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 유적, 금탄리 유적(사동구역), 석탄리 유적(황해북도 송림시) 등 대규모 마을 유적이 발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