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릉군

1. 본문

남릉군은 여러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남릉군 (南陵郡):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 때 설치된 군현제 시기의 옛 군, 혹은 당나라 천보 연간에 군현제가 실시되었던 시절 두어진 옛 군을 가리킵니다. ([1])
• 남릉군 (南陵君): 조선 후기 문신인 홍승규(洪勝圭)가 봉해진 작위입니다. 홍승규는 1827년(순조 27)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검열, 정자, 동래부사 등을 역임했고, 1842년(헌종 8) 대사성을 지냈으며, 이후 이조참의, 예방승지를 거쳐 1849년(철종 즉위) 형조판서가 되었습니다. 1857년 판의금부사, 좌참찬, 1859년 한성부판윤, 1863년에는 이조판서에 이르렀습니다. 시문(詩文)에 능하여 당대에 이름이 높았으며, 남릉군(南陵君)에 봉해졌습니다. 시호는 문헌(文憲)입니다. ([2])
• 남난릉군 (南蘭陵郡): 서진 시대의 인물 소할(蕭鎋)과 관련된 지명입니다. 영가의 난 당시 소할이 아버지 회음현령 소정을 따라 진릉군(晉陵郡) 무진현(武進縣) 동성리(東城里)로 거주지를 옮겼는데, 이후 이곳이 남난릉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소할은 남난릉군의 제음군태수(濟陰郡太守)를 역임했습니다.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