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동물

1. 본문

냉혈동물은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 말합니다. 한자로는 ঠান্ডা (냉) + 血 (혈) + 動物 (동물)이라고 쓰며, 영어로는 "cold-blooded animal" 또는 "ectotherm"이라고 합니다.
냉혈동물의 특징:

• 변온성 (poikilothermy):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이 변합니다.
• 외온성 (ectothermy):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열원에 의존합니다. 즉, 햇빛을 쬐거나 따뜻한 바위에 몸을 기대는 등의 행동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 낮은 대사율: 일반적으로 항온동물(포유류, 조류)에 비해 대사율이 낮아 에너지 소비가 적습니다. 따라서 먹이를 적게 섭취해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 겨울잠: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이 너무 낮아져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겨울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 종류: 포유류와 조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이 냉혈동물에 속합니다.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 무척추동물 등이 있습니다.

• 항온동물 (homeotherm):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입니다. 포유류와 조류가 대표적이며, 높은 대사율을 통해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합니다.
• 논쟁: 과거에는 공룡이 파충류이기 때문에 냉혈동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공룡이 항온동물이었을 가능성, 혹은 냉혈동물과 항온동물의 중간 형태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냉혈'이라는 표현은 차갑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줄 수 있어, '변온동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냉혈동물은 기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