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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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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천(魯句踐)은 기원전 2세기경 주나라 제후국 노나라 출신의 인물로, 주공단의 후손입니다. 전국시대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녔으며, 위나라 출신 자객 형가(荊軻)와 조나라 수도 한단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형가와 노구천은 박(博)이라는 놀이(혹은 장기)를 하다가 규칙 문제로 다투었고, 노구천이 험악한 말로 고함을 치자 형가는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다음은 노구천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생애: 주거가 불일정했으며,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녔습니다.
  • 성격: 험악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묘사됩니다.
  • 형가와의 관계: 형가와 도박(또는 장기)을 하다가 다툰 일화가 유명합니다. 노구천이 소리를 지르며 위협하자 형가는 자리를 피했고, 이후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형가의 죽음에 대한 반응: 형가의 죽음 소식을 듣고 자신이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며, 형가보다 못한 사람이었음을 인정하고 그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노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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