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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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에 대해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 역사적 의미의 노들강: 1970년대까지 존재했던 강으로, 한강이 범람할 때마다 생겨났던 강입니다. 현재는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노들섬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노들섬은 원래 한강변에 붙어 있던 백사장이었으나, 한강 범람으로 인해 강이 생기면서 일종의 섬처럼 되곤 했습니다. 노들강은 용호(龍湖), 용산강(龍山江)이라고도 불렸습니다.

• 노들섬과 노들강: 노들섬은 서울시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섬으로, 한강대교가 지나갑니다. 원래 중지도(中之島)라고 불렸으나, 1995년에 노들섬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노들이란 이름은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노들나루(노량진)의 이름도 여기서 비롯되었습니다. 노들섬은 과거에 넓은 모래벌판이었고, 석양이 아름다운 용산 8경 중 하나였습니다.

• 현대의 노들섬: 현재 노들섬은 자연 생태 숲과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며,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음식점 노들강: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식 음식점 '노들강'은 민어탕, 생선조림 등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