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당

1. 본문

노성당(老星堂)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사당으로, 임피 지역 역대 수령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 역사:
• 1855년(철종 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원래 이방청(吏傍聽) 건물로 사용되었으나, 1905년 이후 일본 경찰 주재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1945년 해방 이후 임피의 유지 이동석이 매입하여 노인회에 기증, 양로당(노인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1990년 6월 30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건축:
•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 낮은 장대석 기단 위에 사각형 주초를 놓고 원기둥을 세웠습니다.
• 건물 전면에 툇간을 두고 마루를 깔았습니다.
• 위치 및 주변:
• 임피향교 입구, 구 동헌터에 자리한 임피초등학교 정면에 위치합니다.
• 주변에는 구 읍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노성당 동쪽에는 연못, 서쪽에는 관리사가 있습니다.
• 정원에는 향나무, 목련 등 다양한 수목과 최근에 세운 석탑이 있습니다.
• 2구의 문인석이 있는데, 일반적인 문인석과 달리 해학적인 느낌을 줍니다.
• 기능:
• 역대 수령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회 배향합니다.
• 유생들이 모여 풍류와 시가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 임피장날을 정하고, 물가를 형성해 주는 사람(말쟁이)을 지정해주기도 했습니다.
• 새챙이 나루터(신창진)를 드나들던 선박을 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 무당의 자격과 생활 지역을 정해주고, 불효자를 벌하는 등 지역 사회의 질서 유지 역할도 했습니다.
• 현재: 임피노인회에서 노인당(경로당)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