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기니 싱잉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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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기니 싱잉 도그(New Guinea Singing Dog)는 뉴기니 섬의 고유종으로, 늑대의 아종(Canis lupus hallstromi)입니다. 딩고와 가까운 친척 관계이며, '노래하는 개'라는 이름처럼 독특한 울음소리로 유명합니다.
외형:

• 크기: 어깨 높이 31~46cm, 체중 9~14kg 정도의 중형견입니다.
• 털: 짧은 이중모로, 고산 지대의 서늘한 기후에 적합합니다.
• 몸: 둥글고 탄탄한 체형이며, 매우 유연하여 다리를 옆으로 90°까지 벌릴 수 있고, 발목을 특이한 각도로 틀 수 있습니다.
• 귀: 작고 쫑긋 서 있으며, 눈과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 눈: 작습니다.

• 울음소리: 짖지 않고 길게 울부짖으며, 음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노래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 사회성: 단독 생활을 하거나 한 쌍으로 다니는 등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며, 영역 의식이 강합니다.
• 서식지: 해발 2,500~4,700m 높이의 숲, 습지, 산악 지대에 서식합니다.
• 먹이: 소형 유대류, 설치류, 새, 과일 등을 먹고 삽니다.

• 칼람족 등 뉴기니 부족들이 사냥 보조나 애완용으로 길러왔습니다.
• 호기심이 많고 탐험을 좋아하며, 강한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낯선 사람에게 냉소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 1989년, 2012년에 야생 개체 사진이 촬영된 적이 있습니다.
• 2020년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뉴기니 하이랜드 야생 개는 딩고와 뉴기니 싱잉 도그의 조상 격입니다.
• 1897년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한때는 야생에서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야생에서 다시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