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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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방위군(영어: New Zealand Defence Force, NZDF; 마오리어: Te Ope Kātua o Aotearoa)은 뉴질랜드의 군대이다. "뉴질랜드의 방어선"이라는 의미를 지닌 마오리어 명칭을 가지고 있다.
주요 구성뉴질랜드 방위군은 뉴질랜드 왕립 해군(RNZN), 뉴질랜드 육군, 뉴질랜드 왕립 공군(RNZAF)의 세 군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군종 외에도 3군 통합 부대도 포함된다.

• 뉴질랜드 왕립 해군 (RNZN): 해상 작전을 담당한다.
• 뉴질랜드 육군: 지상 작전을 담당한다.
• 뉴질랜드 왕립 공군 (RNZAF): 공중 작전을 담당하며, 5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P-8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NHIndustries NH90 헬리콥터와 AgustaWestland AW109 헬리콥터를 운용한다.

역사가장 먼저 설립된 군종은 1845년 "New Zealand Military Forces"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뉴질랜드 육군이다. 뉴질랜드 방위군은 뉴질랜드 전쟁, 제2차 보어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말레이시아 비상사태 등 다양한 전쟁과 전투에 참전했다.
인력 및 지휘 체계2024년 6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방위군은 총 15,383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정규군 10,037명, 예비군 3,281명, 그리고 민간 직원 3,294명을 포함한다. 뉴질랜드 방위군은 뉴질랜드 국방부(MOD)의 지원을 받으며, 국방군 총사령관(CDF)의 지휘를 받는다. 총사령관은 뉴질랜드 국왕의 대표인 총독이 맡고, 국방부 장관이 담당한다. 현재 총독은 신디 키로(Cindy Kiro), 국방부 장관은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이다.
주요 역할 및 임무뉴질랜드 방위군의 주요 역할과 임무는 다음과 같다.

• 뉴질랜드 영토 방어 및 주요 통신선 보호
• 민방위 지원 제공
• 정부의 안보 목표 달성 지원
•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약속 이행
• 정부 기관 지원
• 남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및 회복력 보호 및 증진
•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 유지

최근 활동뉴질랜드 방위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해상 초계기를 파견하여 불법 환적 등 북한의 해상 활동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이러한 활동을 6차례 수행했다. 또한, 사모아 해안 근처에서 침몰한 해군 군함의 구조 작업을 진행하여 연료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추가 정보뉴질랜드 방위군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뉴질랜드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포함한 주권 영토를 보호하는 것을 핵심 임무로 한다. 또한 육상, 해상, 공중 군사 작전을 통해 국가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