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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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시선"은 200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을 소재로 한 시선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영어 제목은 "If You Were Me 2"입니다.
영화 정보:

• 개봉일: 2006년 1월 13일
• 감독: 장진, 류승완, 정지우, 박경희, 김동원
• 주제: 탈북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중국동포 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일상화된 차별 문제를 다룹니다.
• 특징:
• 다섯 명의 감독이 각자의 시선으로 인권 문제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입니다.
• 장애인 소녀가 직접 출연하여 그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거나, 이미 죽고 없는 주인공을 대신한 카메라가 이야기를 쫓아가거나, 가해자의 의식을 들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각 에피소드 (참고):

• 장진 감독의 "고마운 사람": 고문기술자의 인권을 다룬 전복적인 내용입니다.
• 류승완 감독의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마초적이고 이기적인 남자의 술주정을 통해 남성 중심 사회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 박경희 감독의 "언니가 이해하세요":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운증후군 소녀의 평범할 수 없는 일상을 조명했습니다.
• 정지우 감독의 "배낭을 멘 소년":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탈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목의 의미:"다섯 개의 시선"이라는 제목은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 문제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어 제목 "If You Were Me(당신이 나라면)"는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는 메시지를 더 강조합니다.

이 영화는 인권과 차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