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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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하천 습지입니다.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과거 이 하천들의 범람으로 만들어진 범람 습지이기도 합니다.
위치 및 면적: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부터 화원읍 구라리, 고령군 다산면 일대에 걸쳐 있습니다.
• 총 면적은 약 2㎢입니다.

• 다양한 생물 서식: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하여 모감주나무, 쥐방울덩굴,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 약 520여 종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철새 도래지: 과거에는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월동 경유지였으며, 현재는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찾아옵니다.
• 생태 복원 노력: 인근 공단 조성으로 훼손되었던 습지를 생태 섬, 개방형, 수로형 습지 등으로 복원하여 양호한 습지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 달성습지생태학습관: 2019년에 개관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달성습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습지 보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생태 탐방로: 사문진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생태탐방로'는 수상 데크길이 잘 갖춰져 있어 걷기에 좋습니다.
• 축제: 달성습지 일대 대명천유수지의 맹꽁이와 관련하여 달서구에서는 매년 "맹꽁이야 놀자!" 생명사랑환경축제를 개최합니다.

•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 운영 시간: 09:00 ~ 17:30 (입장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요 시설: 365오픈스튜디오, 생태이야기실, 시청각실, 낙동강이야기실, 기획전시실, 옥상 전망대 등
• 설립 목적: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 체험 및 교육의 장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