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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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은 이성복 시인이 2003년에 발표한 여섯 번째 시집의 제목이자, 해당 시집에 수록된 시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시집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 2003년 10월 27일, 열림원에서 문학·판|시 2호로 출간되었습니다.
- 이성복 시인은 이 시집에서 보들레르, 네루다 등 자신이 번역한 외국 문학 작품의 구절을 각 시의 앞부분에 인용하고, 그에 대한 짧은 시편들을 덧붙이는 독특한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시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 끄고 자리에 누우면 달은 머리맡에 있다. 깊은 밤하늘 호수에는 물이 없고, 엎드려 자다가 고개 든 아이처럼 달의 이마엔 물결무늬 자국."
- "노를 저을 수 없는 달은 수심 없는 호수를 미끄러져 가고, 불러 세울 수 없는 달의 배를 탈 것도 아닌데 나는 잠들기가 무섭다."
시는 잠들기 전, 화자가 달을 바라보며 느끼는 정서를 묘사합니다. 달의 표면을 "물결무늬 자국"으로 표현하며, 달을 "노를 저을 수 없는", "수심 없는 호수를 미끄러져 가"는 존재로 그려내, 어딘가 닿을 수 없는 그리움과 고독함, 그리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 [서적]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저자 | 이성복 |
| 출판사 | 열림원 |
| 발행일 | 2003년 10월 27일 |
| 장르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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