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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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보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남보(大男甫) 는 김용춘이 풍월주로 있던 시대에 활동했던 화랑입니다. 필사본 《화랑세기》에 따르면, 그는 용감하고 일을 잘 처리하여 모두의 우러름을 받았으나, 선골(眞骨)의 품격과 균등(均等)의 힘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김용춘이 그의 소문을 듣고 세 번이나 승진시켜 낭두(郎頭)로 임명했습니다.

• 딸과의 관계: 대남보의 딸이 김용춘을 연모했으나 여러 차례 거절당했고, 결국 자결을 시도했습니다. 김용춘은 마지못해 그녀를 거두었고, 그날로 대남보를 해직시키며 "부녀가 한 사람을 섬길 수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 관직: 진평왕이 이 소식을 듣고 대남보를 궁사지(宮司知)로 임명하여 재정(財用)을 관리하게 했습니다.

• 드라마에서는 미실의 경호를 담당하는 화랑으로 등장하며, 보종, 석품과 함께 미실의 근위 화랑 3인방 중 한 명이었습니다.
• 배우 류상욱이 연기한 대남보는 뛰어난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선덕여왕의 F4"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 극 중에서 김춘추(유승호 분)를 데리고 복귀하기도 했으나, 2009년 11월 17일 52회 이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 대남(對南): 북한에서 '남한을 상대하는' 또는 '남한에 대한'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예: 대남 사업, 대남 전단)
• 이대남: 20대 남성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