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고무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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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고무주식회사는 한국 최초의 고무제품 제조공장으로, 1919년 8월 1일 일제강점기 조선의 경성 원효정 1정목(현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이하영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제품:

• 검정 고무신: 한국 최초로 생산된 검정 고무신으로, 1922년 8월 5일부터는 '대장군 고무신'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되었습니다. 순종 황제가 애용했다는 광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 고무공: 소나 돼지의 오줌보를 이용해 만들던 공을 대체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이하영은 1880년대부터 일본으로부터 고무신을 수입해 신는 것을 보고, 우리도 직접 고무신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고무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 내 고무제품 생산에 회의적이었으나, 이하영은 박영효, 윤치호, 윤치소, 박중양 등을 대주주로 영입하여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 초기에는 고무공업회사로 설립되었으나, 3년 만인 1922년 8월 1일 500여 명의 주주를 거느린 주식회사로 성장했습니다.

• 1920년에는 함경남도 원산군,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기장면, 평양 등지에 공장을 설치했습니다.
• 대륙고무주식회사의 성공으로 반도고무, 중앙상공, 한성고무, 조선고무, 정창고무 등 여러 고무신 제조업체가 설립되었습니다.
• 1936년 서울에 있던 25개의 고무공장 중 8개가 중림동에 있었는데, 대륙고무도 원효로에서 중림동으로 이전했습니다.

• 1936년 서울에 있던 25개의 고무공장 중 8개가 중림동에 있었는데, 대륙고무도 원효로에서 중림동으로 이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