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사임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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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사임용시험은 국공립학교 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으로, 정식 명칭은 "공립(국,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을 통칭하며, 흔히 '임용고시'라고 불립니다.
시험의 역사 및 배경

• 1953년 「교육공무원 임용령」 제정 이후 국·공립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졸업자를 우선 채용했습니다.
• 1973년부터 순위고사를 도입하여 부족한 교원을 충원했습니다.
• 1990년 10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1991년부터 공개경쟁시험(교육공무원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교사 지원자에게 기회균등을 부여하고, 질 높은 교사를 선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주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각 시·도 교육청별로 실시됩니다.
• 절차:
• 1차 시험: 교육학 및 전공 과목 필기시험 (논술형, 서술형, 기입형)
• 2차 시험: 심층 면접, 수업 실연 (수업 능력 평가)
• (예체능 과목의 경우 실기시험 추가)

• 1차 시험:
• 교육학: 교육학개론,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심리, 교육사회,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생활지도 및 상담 등을 평가합니다.
• 전공: 교과교육학(론)과 임용시험 시행공고일 현재까지 국가(교육부 등)에 의해 고시되어 있는 교육과정, 교과내용학을 평가합니다.
• 2차 시험:
•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사로서의 적성, 교직관, 인격 및 소양을 평가합니다.
• 수업능력 평가: 수업 실연 등을 통해 실제 수업 능력을 평가합니다.

•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교사 채용 과정에 다양한 변화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 수업 시연에서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능력, 학생과의 소통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 한국사 인증시험 3급 이상 자격을 요구합니다.

• 교원 임용 시험의 경쟁률은 과목별, 지역별로 상이합니다. 최소 2:1에서 최대 70:1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