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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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컵(Davis Cup)은 "테니스의 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입니다. 1900년 미국과 영국의 대결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우승컵을 기증한 드와이트 필리 데이비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경기 방식:

데이비스 컵 대회는 3일에 걸쳐 2단식, 1복식, 2단식 순서로 진행됩니다.
모든 경기는 5세트 노-타이 브레이크(no-tie break)로 운영됩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개국이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립니다.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개최지가 따로 없으며, 경기를 치르는 두 나라 중 한 나라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홈팀은 두 팀의 데이비스 컵 역대 전적이 없을 때는 추첨으로 정하며, 있을 때에는 직전 경기의 원정 팀으로 정합니다.

기타 정보:

데이비스 컵 대회는 매년 열리며, 우승 국가는 1년간 우승컵을 보관합니다. 우승 국가를 '챔피언 네이션(Champion nation)'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International Lawn Tennis Challenge'라는 명칭을 가졌으나, 드와이트 데이비스가 자비로 우승컵을 준비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 'Davis Cup'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23년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는 11월에 스페인 말라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25년 2월, 한국은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패하여 9월에 열리는 월드그룹 1경기로 밀려났습니다.

데이비스 컵은 국제 테니스 연맹(ITF)에서 주관하며, 데이비스 컵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