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소녀

1. 본문

"도루묵 소녀"는 다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 1994년 10월 23일부터 1995년 4월 16일까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방송된 코너의 이름입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진행했습니다. ([5]번)

2. 도루묵을 먹는 소녀: 도루묵은 한국 동해안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3]번)

"도루묵 소녀"라는 표현은 문맥에 따라 다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과거의 코미디 프로그램: 1990년대 인기 있었던 코미디 프로그램의 코너를 지칭합니다. ([5]번) 써니와 효연이 2010년 2월 27일에 MBC TV 개그쇼 '하.땅.사'의 '돌아온 도루묵 소녀'에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7]번)
• 도루묵을 즐겨 먹는 사람: 특히, 제철인 겨울에 도루묵을 먹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9]번)

• 외형: 몸은 회색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아래턱이 튀어나와 입이 위쪽을 향합니다. 비늘이 없고 몸길이는 약 20cm 정도입니다.
• 서식지: 한국 동해, 일본 북서해, 러시아 오호츠크해 근처에 주로 서식하며, 수심 200~400m의 모래펄 바닥에 삽니다.
• 산란기: 11월에서 12월 사이입니다.
• 요리: 조림, 소금구이, 찜, 찌개 등으로 조리되며, 비린내가 거의 없고 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 조선시대 왕 설: 피난길에 오른 왕이 '묵'이라는 생선을 맛있게 먹고 '은어'라고 이름을 바꿨다가, 나중에 다시 먹었을 때 맛이 없어 '도로 묵'이라고 하라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 '돌' + '목': '돌'과 '목'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도루묵'이 되었다는 설.
• 함경도 방언: 함경도 방언에서 착안해 도루［虎班;호랑이무늬］+ 메기［棘魚］가 줄어든 것이라는 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