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방 (경영)

1. 본문

도방은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역사:
• 고려 시대: 무신정권 집권자였던 경대승이 처음 만든 사병 조직으로, 신변 보호, 정보 수집, 반대파 숙청 등에 활용되었습니다. 경대승 사후 해체되었다가 최충헌 집권기에 다시 부활하여 규모가 커지고 조직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1]
• 조선 시대: 무역 상단의 대방의 일부 권한을 가진 직위였습니다. 일부 독립적인 도방들도 있었습니다.[2]
• 울릉도: 도방청(道方廳)은 사람이 많이 살며 번화한 곳이라는 뜻으로, 울릉도 개척 시기에 일본인들이 살던 시가지를 부르던 말입니다. 이후 도동(道洞)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5]
• 좌도방: 한반도에서 자생한 도교 수련법 중 하나로, 백두산을 중심으로 만주와 평안도 지방에서 뻗어나간 수련법입니다. 주문과 부적을 사용하며, '요사스러운 도'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6]
• 경영: 조선시대 무역상단의 대방의 일부 권한을 가진 직위였습니다.[2]
• 방송 용어: 스트리머가 방송 중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에 들어가 시청자들과 함께 보는 것을 의미하는 '도둑 방송'의 줄임말입니다. '탐방'이라고도 불립니다.[4]
• 축산업: 도방육종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발정 감지 및 생산 적기를 파악하고, 냄새 제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축산 농장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7]
• 기타:
• 만상도방: 드라마 "상도"에서 임상옥에게 도방 자리를 물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