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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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록(都相祿)은 북한의 핵 물리학자로, '북한 핵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1903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1990년에 사망했습니다.
생애 및 학문적 업적:

• 1919년 영생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3.1 운동에 참여했다가 태형 90대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대학 진학이 어려워져 일본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 1925년 일본 제6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30년 도쿄제국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졸업 후, 귀국하지 않고 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문헌과 잡지를 수집하며 연구를 준비했습니다.
• 식민지 지배하에서 연구직을 얻지 못했지만, 수년 후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 교원이 되어 첫 논문인 「헬륨화 수소이온에 대한 양자역학적 취급」을 발표했습니다.
• 만주 신경공업대학 교수를 지냈습니다.
• 해방 직후, 경성제국대학을 경성대학(현 서울대학교)으로 바꾸는 데 참여하여 이공학부장을 지냈으나, 미군정 반대 투쟁으로 해임되었습니다.
• 1946년 월북하여 김일성종합대학 물리수학부 부장, 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 "력학", "량자력학", "원자에네르기와 그의 평화적 리용", "원자핵에 관한 보충 자료" 등 교재를 직접 쓰거나 번역했습니다.
• 북한의 핵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핵입자 모형과 핵내 입자의 나선 운동 및 벗어나는 입자에 관한 방사성 원자핵의 실험 및 통계적인 조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 북한 내 원자물리학/핵물리학 과목 활성화에 노력했습니다.
•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았으며, 사망 후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습니다.

• 성주 도씨입니다.
• 서울대학교 재직 경력이 있습니다.
• 월북한 인물입니다.
• 이론물리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