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침신전앙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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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침신전앙와장(東枕伸展仰臥葬)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유해 처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동쪽으로 머리를 두고(東枕) 몸을 쭉 펴서(伸展)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운(仰臥) 장례 방식(葬)입니다.
주요 특징:

• 머리 방향: 머리를 동쪽으로 둡니다.
• 몸 자세: 다리를 쭉 펴고 몸을 똑바로 눕힌 자세, 즉 신전장(伸展葬)의 형태입니다. 얼굴은 위를 향합니다.
• 굴신장과의 차이: 굴신장(屈身葬)은 다리를 구부리는 장례 방식으로, 신전장과 대비됩니다.
• 지역적 분포: 한국뿐만 아니라 시베리아 일대에서도 나타나는 기본적인 매장 방식입니다.

• 신앙 연구: 동침신전앙와장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신앙과 분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한국의 묘제: 한국의 묘제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신석기 시대부터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과 함께 동침신전앙와장이 나타났습니다.

• 다양한 명칭: 무덤, 뫼, 묘(墓), 영(塋), 총(塚), 분(墳) 등으로 불리며, 왕이나 황제의 무덤은 능(陵)이라고 합니다.
• 묘의 형태: 봉분의 모양에 따라 원형분, 방형분, 전방후원분 등으로 나뉘며, 재료에 따라 토장묘, 지석묘 등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