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사 (상주시)

1. 본문

동해사(東海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식산(息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입니다. 일명 한산사(寒山寺)라고도 불립니다.
역사

•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1398년, 태조 7년)에 조선 태조의 스승 격이었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상주의 지형이 떠나가는 배의 형국이므로, 동해사가 돛대 역할을 하여 멀리 동해로 항해하며 발전하라는 염원을 담아 절을 세우고 이름을 동해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 1638년(인조 16) 희선 화상이 중창하였고, 1838년(헌종 4) 용담 화상이 3창(三創) 하였습니다.
• 1879년(고종 16) 화영 산인과 신도 박정선, 이정호 등이 협력하여 본래의 금당지에서 서쪽으로 조금 옮겨 법당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법당: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석조여래좌상과 후불탱, 신중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칠성각: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맞배집으로, 칠성탱과 지장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산신각: 정면과 측면 각 1칸 규모이며, 산신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동해사 석조여래입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직지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동해사는 갑장산과 이어진 식산 중턱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 동해사에서는 사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명상, 스님과의 대화, 사찰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