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북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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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의 권리와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 창작 뮤지컬입니다.
줄거리:주인공 안나는 작가가 되기를 꿈꾸지만, 여성의 목소리가 억압받던 시대에 자신의 글을 세상에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솔직한 감정과 경험을 담은 글을 쓰지만, 보수적인 사회는 그녀의 글을 외설적이라고 비난합니다. 그러던 중 안나는 엄격한 변호사 브라운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을 겪습니다. 결국 안나는 자신의 작품 "레드북"을 통해 사회의 억압에 맞서 싸우고, 자신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통해 자유를 선언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안나: 작가를 꿈꾸는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 브라운: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변호사. 안나를 통해 점차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 2015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었습니다.
•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정식 초연되었습니다.
• 2023년 세 번째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2023-03-14 ~ 2023-05-28,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 여성 인권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기존의 창작 뮤지컬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 안나의 성장과 자기 발견 과정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