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니아 십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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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니아 십자군(Livonian Crusade)은 12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교황의 승인을 받은 북방 십자군의 일환으로, 현재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지역인 중세 리보니아에서 벌어진 여러 차례의 기독교화 군사 활동을 말합니다.
주요 내용:

• 시기: 12세기 말 ~ 13세기 (주로 1198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십자군 선포 이후 활발)
• 주도 세력: 신성 로마 제국, 덴마크 왕국,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 튜튼 기사단 등
• 목표: 리보니아 지역의 이교도(주로 발트족, 핀족)를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교회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독일의 무역로를 보호.
• 결과:
• 테라 마리아나(Terra Mariana)와 덴마크령 에스토니아 공국 수립.
•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이 튜튼 기사단에 흡수되어 리보니아 기사단으로 재편.
• 발트해 동부 지역의 기독교화.
• 주요 인물:
•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리보니아 십자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승인.
• 알베르트 폰 북스회벤(Albert von Buxthoeven): 리가 주교이자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 설립자.

• 1202년 알베르트 주교가 설립한 기사 수도회로, 1204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승인을 받음.
• 리보니아 지역의 기독교인을 보호하고 이교도를 개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1237년 튜튼 기사단에 흡수되어 리보니아 기사단이 됨.

• 리보니아는 현재 라트비아 북동부(비제메 지역)에서 에스토니아 남부에 걸친 지역을 칭합니다.
• 리보니아 십자군은 발트해 동쪽 연안 지역이 유럽에서 기독교화된 마지막 지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