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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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호(李英浩, 1963년 ~)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화배우입니다. 재일동포 출신으로,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영화 '홍길동'에서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아 데뷔했습니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북한뿐만 아니라 구소련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요 정보:

• 출생: 1963년 일본 고베시
• 국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학력: 김책공업종합대학 (중퇴), 평양연극영화대학
• 데뷔: 1986년 영화 '홍길동'
• 수상: 공훈배우 칭호 (1998년)
• 별명: 북한의 강동원

• 데뷔작 '홍길동' 이후 22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 1998년 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1, 2편에서 개과천선하는 주인공 역을 맡아 김정일에게 연기 칭찬을 받았습니다.
• 2000년 우키시마호 사건을 다룬 영화 '살아있는 영혼들'은 남한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 2006년 인터뷰에 따르면 건강 문제로 연기 활동을 쉬고 있었으나, 여전히 많은 팬레터를 받고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 조선예술촬영소 배우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2007년 방북한 문성근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 '미남 가면'의 주인공으로 리영호의 얼굴이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북한에서는 인민배우가 아닌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