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퍼트
1. 개요
릴리퍼트는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이다. 릴리퍼트의 국왕은 화려한 왕관과 칼을 착용하며, 걸리버가 릴리퍼트에서 지켜야 할 7가지 조항을 발표한다. 릴리퍼트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레퍼스큐와 달걀을 깨는 방식의 차이로 인해 전쟁을 벌이며, 걸리버의 도움으로 승리한다. 이러한 릴리퍼트와 블레퍼스큐 간의 갈등은 종교개혁 이후 신교와 구교의 갈등,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적 대립을 풍자한다.
-
인도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스위스 가족의 로빈슨
스위스 가족 로빈슨은 요한 다비트 비스의 소설로, 무인도에 표류한 스위스 가족의 생존, 자립, 자연과의 교감, 모험을 다루며 교육적 목적과 가족의 가치관을 강조한 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
가공의 아시아 나라 -
샹그릴라
샹그릴라는 티베트어에서 유래된 가상의 낙원으로,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등장하며, 외부와 단절된 지상 낙원, 이상향을 상징하고, 히말라야, 중국 윈난성 등 여러 지역이 실제 모델로 거론되며, 대중문화 속에서 신비로운 낙원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
가공의 아시아 나라 -
라퓨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는 특정 광물의 자력으로 비행하며, 이후 다양한 창작물에 영감을 주어 화성 위성 지형 이름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제목 및 설정에 영향을 미쳤다. -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조너선 스위프트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이자 사제로, 풍자와 사회 비판으로 유명하며 '걸리버 여행기', '드레이피어 서한', '겸손한 제안'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 부조리를 풍자적으로 비판했고 더블린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의 학장으로도 활동했다. -
걸리버 여행기 -
라퓨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는 특정 광물의 자력으로 비행하며, 이후 다양한 창작물에 영감을 주어 화성 위성 지형 이름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제목 및 설정에 영향을 미쳤다.
2. 릴리퍼트
Lilliput영어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첫 번째 소인국으로, 주민들의 평균 키는 약 15.24cm이다. 릴리퍼트는 정치, 사회, 종교 등 모든 면에서 당대 영국을 풍자하고 있다.
2.1. 릴리퍼트의 국왕
릴리퍼트의 국왕 '골바스토 모마렌 에블람 거딜로 쉬핀 물리 울리 궤'는 아주 멋진 왕관을 쓰고 칼까지 차고 다녔다.
2.2. 걸리버에 대한 조사와 릴리퍼트 국왕의 명령
걸리버 여행기에서 릴리퍼트의 학자 클레프 플렐록과 마아시 플렐록은 걸리버의 소지품을 조사하고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Report on the possessions of the Mountain-like Man영어
산처럼 큰 사람의 옷에는 동굴처럼 아주 큰 주머니가 있습니다. 오른쪽 주머니에서는 궁궐의 복도를 덮을 수도 있을 만한 헝겊이 있었습니다. (중략) 이상으로 산처럼 큰 사람에 대한 소지품 검사 보고를 마칩니다. 국왕의 훌륭한 통치 제89개월 4일에 서명하여 봉인합니다.
이는 걸리버의 물건들을 과장되게 묘사하여 당시 사회의 허례허식과 관료주의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내용이다.
이후 국왕은 걸리버에게 7가지 조항을 지키도록 명령했는데, 이는 릴리퍼트 사회의 통제적인 분위기와 걸리버를 이용하려는 국왕의 의도를 보여준다.
2.2.1. 걸리버가 지켜야 할 7가지 조항
국왕은 걸리버가 지켜야 할 7가지 조항을 발표하였다.
# 왕의 허락 없이는 릴리퍼트를 벗어나지 않을 것.
# 논과 밭에 심어진 곡식을 밟지 말 것.
# 길을 걸을 때 사람들을 밟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나를 때 도와줄 것.
# 릴리퍼트가 전쟁을 할 경우 도울 것.
# 2개월 이내에 해변을 한 바퀴 돌아본 다음 발자국 수를 계산하여 릴리퍼트의 면적에 대해 정확한 측량 보고를 할 것.
# 급하게 소식을 알리기 위해 사람을 보낼 때 산처럼 큰 사람의 주머니에 그 사람을 넣어서 옮겨 줄 것.
3. 블레퍼스큐
블레퍼스큐는 릴리퍼트와 70m 떨어져 있는 섬이자, 그 섬 해안, 그리고 섬에 있는 나라의 이름이다. 프랑스를 상징하며, 블레퍼스큐인도 릴리퍼트인처럼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었다.
3.1. 달걀 전쟁
릴리퍼트와 블레퍼스큐는 원래 달걀을 둥근 쪽으로 깨는 같은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왕자가 달걀을 깨다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자, 뾰족한 쪽으로 깨는 것이 법으로 강제되었고 이를 어기면 처벌받게 되었다. 그러자 많은 릴리퍼트 백성들이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레퍼스큐로 망명하였다. 이에 릴리퍼트 국왕은 분노하여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지만, 블레퍼스큐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걸리버를 이용하여 블레퍼스큐의 배 50척을 빼앗아 큰 승리를 거두었다. 블레퍼스큐인도 릴리퍼트인처럼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었다.
3.2. 걸리버의 활약과 릴리퍼트의 승리
걸리버는 릴리퍼트 국왕의 명령을 받고 블레퍼스큐의 배 50척을 나포하여 릴리퍼트가 큰 승리를 거두는데 기여하였다. 이는 당시 영국의 해군력을 과시하고, 프랑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정치적, 종교적 풍자
《걸리버 여행기》는 릴리퍼트와 블레퍼스큐의 갈등을 통해 당시 영국의 정치, 종교적 상황을 풍자한다. 달걀을 깨는 방식의 차이는 겉으로는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권력 투쟁과 이념 대립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