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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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馬山自由貿易地域, Masan Free Trade Zone)은 수출 증진, 고용 확대, 선진 기술 도입 등을 목적으로 1970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투자 전용 공단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는 마산수출자유지역(馬山輸出自由地域)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습니다.
주요 특징:

• 설립 목적: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수출 증진, 고용 확대, 선진 기술 도입 등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합니다.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신항에서 50분, 김해 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교통 및 물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역사: 1970년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전용 공단으로 지정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외화 수입의 10% 이상을 담당했습니다. 1990년대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8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2008년에는 최대 수출 실적인 5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경쟁력: 세계 3,000여 개의 자유 무역 지역 중 입지 조건 등 무역 경쟁력이 상위 1% 이내로 평가받는 우수한 지역입니다.
• 입주 기업: Sony Electronics of Korea (네덜란드), Korea Hosiden Electronics (일본), Central Corporation (일본), Hiwin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 주요 산업: 기계,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정밀 기기 등.
• 혜택:
• 관세 면제.
•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법인세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및 등록세 15년간 100% 감면).
• 저렴한 임대료 (주변 시세의 1/7 수준).
•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외국인 투자의 경우, 10년간 임대료 면제 혜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