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드로스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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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마이드로스의 연합은 태양의 제1시대 468년에 마이드로스의 주도로 결성된 요정, 인간, 난쟁이의 대연합입니다. 이 연합은 모르고스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의 발단을 만든 중요한 동맹 조직이었습니다.
배경:베렌과 루시엔의 모험으로 모르고스와 앙반드의 경비가 무적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자, 마이드로스는 모든 자유 종족이 힘을 합치면 모르고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요정, 인간, 난쟁이가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세력:
- 요정:
- 놀도르: 페아노르 가문과 핑골핀 가문은 모두 참전했습니다.
- 신도르: 싱골은 소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그의 장군 마블룽과 벨레그는 핑곤의 지휘 아래 참전했습니다.
- 피나르핀 가문: 켈레고름과 쿠루핀의 만행 때문에 직접 참전하지 않고, 페아노르 가문 휘하에 들어가지 않는 조건으로 소수 부대를 보냈습니다.
- 인간:
- 다양한 인간 부족들이 연합에 참여했습니다.
- 난쟁이:
- 벨레고스트의 난쟁이들이 아자그할 왕의 지휘 아래 참전했습니다.
결과:마이드로스의 연합은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전투에서 모르고스의 계략과 동부인의 배신으로 궤멸되었습니다. 핑곤이 전사하고 수많은 전사들이 목숨을 잃으면서 연합은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벨레고스트의 난쟁이 왕 아자그할은 글라우룽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등 용맹하게 싸웠습니다.
의의:마이드로스의 연합은 비록 패배했지만, 모르고스에 대항한 자유 종족들의 연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이 연합은 훗날 사우론에 대항하기 위한 요정과 인간의 최후 동맹보다 규모가 더 컸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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