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패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본문
마패(馬牌)는 조선시대에 공무로 여행하는 관원에게 역마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한 증표이다. 발마패라고도 불린다.
역사마패는 고려시대에 역참제와 파발제가 시행되면서 말 사용을 규제하기 위해 처음 제작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 제도가 계승되어 1435년(세종 17)에 왕족, 관찰사, 절제사 등에게 새로운 마패가 발급되었다.
형태 및 재료마패는 일반적으로 지름 10cm 정도의 둥근 모양이며, 재료에 따라 목조 마패, 철제 마패, 동제 마패 등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나무로 만들었으나 파손이 잦아 1434년(세종 16)부터 철로 제작되었고, 이후 구리로 만들어 사용되었다.
세부 정보
- 앞면: 관리의 등급에 따라 1마리에서 10마리까지의 말 그림이 새겨져 있다.
- 뒷면: 마패를 발급한 관청인 상서원의 자호(字號), 연월일, 상서원인(尙瑞院印)이 새겨져 있다.
- 왕족용 마패: 산유자(山柚子)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한 면에는 말의 수, 다른 면에는 '馬(마)'자만 새겨졌다.
용도마패는 공무로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가 역에서 말을 빌려 탈 수 있도록 하는 증표로 사용되었다.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말의 수가 달랐다. 또한, 암행어사가 출도 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암행어사는 마패를 직인으로 사용하여 봉고나 처분 문서에 날인하기도 했다.
발급 절차마패 발급 절차는 초기에는 의정부에서 병조에 이문하면 병조에서 마문을 주고, 출사하는 관원이 승정원에서 마패를 받는 방식이었다. 이후에는 왕명을 받들고 다니는 관원은 병조에서 증서를 발급받아 상서원에 보고 후 마패를 발급받았다. 지방에서는 감사, 병사, 수사 등이 마패를 지급받아 필요시 말을 이용했다. 긴급한 군사 상황에는 '緊急事(긴급사)'라는 글자를 새긴 쌍마를 이용하여 주야로 달릴 수 있었다.
마패 훼손마패를 파손한 자는 장 80의 형벌을 받았다.
현대적 재해석최근에는 마패를 모티브로 한 교통카드,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어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