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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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유적은 서울 한강 유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일한 구석기 유적입니다. 후기 구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서울 지역의 구석기 문화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위치 및 특징: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며, 앞으로는 중랑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을 등지고 있어 구석기인들의 생활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1967년 택지 조성 작업 중 경희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327점의 석기가 출토되었습니다.
• 석기 제작에 사용된 돌망치와 파편 등이 발견되어 유적지에서 석기가 직접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발견된 석기에 사용 흔적이 있어, 이곳에서 구석기인들이 직접 생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구석기 유적입니다.
• 한탄강 전곡리 유적, 금강 공주 석장리 유적과 더불어 후기 구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 중 하나입니다.
• 서울 지역의 구석기 문화와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2024년 12월 30일, 서울시는 면목동 172-1 일대(51,258㎡) 재개발 사업 후보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 친화적인 도시 조성,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 및 보행 네트워크 계획, 중랑천변 특화 경관 조성 등이 포함됩니다.
• 면목선 경전철 신설역이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