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화군

1. 본문

멸화군은 조선시대 소방관을 말합니다. 다음은 멸화군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역할: 멸화군은 이름 그대로 불을 끄는 군인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소방청의 역할을 했습니다.
• 시기: 조선시대에 존재했으며, 1431년 5월 13일 의정부, 육조, 한성부와 금화도감에서 진화 작업을 맡은 군인들과 이를 지원하는 급수비자를 함께 편성한 금화군이 그 시초입니다.
• 배경: 1426년 2월 15일, 16일에 한양에 큰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 하는 일: 50명의 정원으로 구성된 멸화군은 도끼, 쇠갈고리, 삼끈으로 만든 동아줄 등의 장비를 지급받아 종루에 올라가 화재를 감시했습니다.
• 소멸: 임진왜란 이후에도 존속했지만 규모가 축소되면서 사라졌고, 이후 서양의 소방 장비와 조직들이 도입되었습니다.
• 현대: 2021년에는 멸화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새로운 노래를 추가하여 규모를 키운 공연이 열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