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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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鳴沙十里)는 "고운 모래가 10리(약 4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모래사장"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 원산시 명사십리:

• 갈마반도 부근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10리 이상 길게 뻗어 있습니다.
• 은빛 모래와 파도 소리가 아름다워 명사십리(鳴沙十里)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해당화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 원산갈마국제비행장이 인접해 있어 항공기 소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넓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합니다.
• 완도 명사십리는 한자가 다른데, 울 명(鳴)자를 사용하여 "모래를 밟거나 파도가 치면 우는 소리가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도항에서 배편이 운행됩니다.
• 2024년에는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광 시설 보수 및 새로운 콘텐츠 도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친환경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도 명사십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길이 1.5km)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는 약 8.5km 길이의 고창 명사십리 해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