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500척 함대계획

1. 본문

미 해군 500척 함대 계획은 미국의 해군력 증강 계획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배경:

• 중국의 해군력 확장: 중국 해군의 급속한 성장과 현대화는 미국의 해상 지배력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됩니다. 미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이미 전함 수에서 미국을 앞질렀으며, 2030년에는 460척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응 필요성: 미국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 해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초기 계획 (2020년): 2020년 마크 에스퍼 당시 국방장관은 2045년까지 유인 및 무인 함정을 포함하여 500척 규모의 함대를 구축하는 "2045 전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확대된 목표 (2022년): 2022년 마이클 길데이 미 해군참모총장은 2045년까지 373척의 유인 함선과 150척의 무인 함선을 포함, 500척 이상의 함대를 보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구체적인 함선 구성 (2022년 제안):
• 컬럼비아급 전략핵잠수함(SSBN) 12척
• 항공모함 12척
• 대형 함선 96척
• 소형 함선 56척
• 약 1,300대의 함재기 및 900대의 대잠·대함 항공기

• 미 의회예산국(CBO)은 미 해군의 '2025 건조 계획'에 따라 2054년까지 군함을 390척으로 늘리려면 총 1조 750억 달러(약 1600조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미국 조선업계의 생산 능력 부족, 인력난,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계획 이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미 해군 7함대는 북한 및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무인기 및 무인정 배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한화오션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를 인수하는 등, 한국 조선업계가 미 해군 함정 건조 계획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