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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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평(閔思平, 1296년 2월 3일(음력 1295년 12월 29일) ~ 1359년 8월 11일(음력 7월 17일))은 고려의 문신이자 학자입니다.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탄부(坦夫), 호는 급암(及庵), 시호는 문온(文溫)입니다. 밀직사 민적(閔頔)의 아들이며, 민변(閔忭)과 민유(閔愉)의 형입니다.
생애 및 업적:

• 젊어서 재능과 도량이 있었으며, 정승(政丞) 김륜(金倫)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 학문에 정진하여 충숙왕(忠肅王) 때 과거에 급제했습니다.
• 성품이 온화하고 사람들과 잘 사귀었으며, 시서(詩書)를 즐겼습니다.
• 저술로는 『급암집(及菴集)』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1315년(충숙왕 2)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 도첨의참리(都僉議參理) 등의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 『급암시집(及菴詩集)』은 1981년 3월 18일 '급암선생시집'이라는 명칭으로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 민사평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지나며 지은 시, 『급암시집』 부여회고(扶餘懷古)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