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1. 개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 199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로맨스 영화이다. 시인이자 8mm 영화를 만드는 영훈과 화려한 삶을 꿈꾸는 혜진, 그리고 자유분방한 현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혜진은 CF 스타로 부상하지만, 영훈과의 사랑을 선택하고, 영훈은 혜진을 위해 8mm 영화를 촬영한다. 최민수, 엄정화, 홍학표 등이 출연했으며, 1993년 황금촬영상에서 엄정화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 제목 |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
|---|---|
| 원제 | On a windy day, we should go to Apkujeong Dong |
| 장르 | 드라마 |
| 감독 | 유하 |
| 각본 | 유하, 진이정 |
| 기획 | 김현명 |
| 촬영 | 진영호 |
| 음악 | 신해철 |
| 편집 | 김현 |
| 의상 | 김서령 |
| 배급 | 합동영화사 |
| 개봉 | 1993년 1월 22일 |
| 시간 | 110분 |
| 등급 | 15세 관람가 |
| 스튜디오 | 합동영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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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영화 작품 -
파닥파닥
2012년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은 횟집 수족관에 갇힌 고등어의 탈출기를 통해 자유와 억압 등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풍자하고 억압적인 시스템에 대한 저항 의식을 고취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한국어 영화 작품 -
제불찰씨 이야기
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
대한민국의 영화 작품 -
제불찰씨 이야기
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
대한민국의 영화 작품 -
효자동 이발사
《효자동 이발사》는 1960-70년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청와대 인근 효자동 이발관을 운영하는 이발사 성한모와 그의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4.19 혁명, 5.16 군사정변, 10.26 사건 등 역사적 사건들을 소시민의 시각으로 조명하며 권위주의 정권의 억압과 가족애, 민주주의 열망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냈다. -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 -
제불찰씨 이야기
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 -
남산의 부장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갈등과 권력 암투를 그린 영화이며, 김충식 작가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이병헌, 이성민 등이 출연하여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역을 연기하고, 10.26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2. 줄거리
시인이자 8mm 영화를 습작하며 싸구려 무협소설로 생활하는 영훈(홍학표 분)은 고향 하나대와 번창하는 압구정동 사이에서 번민하는 연약한 예술가이다. 결혼 얘기를 꺼내며 부담을 주는 대학 동창 혜진(엄정화 분)과의 만남은 영훈에게 권태와 속박을 줄 뿐, 오히려 영훈은 압구정동이라는 매혹의 세계로 성큼 다가선다. 어느 날 자신이 만드는 8mm 소형영화의 주연배우를 찾던 영훈은 사촌 여동생 영미의 소개로 혜진을 알게 되는데, 화려한 출세를 꿈꾸는 혜진은 친구 영미의 설득으로 영화에 출연하기로 한다. 한편 압구정동 문화를 취재하던 소영은 현재(최민수 분)의 카리스마적인 모습에서 우유부단한 영훈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접근하지만 자유분방한 현재에게 버림받는다. 8mm 작업을 통해 영훈은 혜진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그녀에 대한 사랑이 깊어만 간다. 그러나 영훈은 모델 오디션에서 떨어진 혜진을 위로하기 위해 CF감독인 선배 박우삼에게 혜진의 출연을 간청하고, 곧 혜진은 CF 스타로 부상한다. 그러면서 혜진과 박감독의 관계는 점차 깊어진다. 소영을 거절하고 다시 혜진에게 돌아온 현재는 혜진을 갖기 위해 혜진이 모델로 예정된 CF를 다른 모델로 바꾼다. 이를 알고 분노한 혜진은 자신을 진심으로 봐준 영훈에게 다시 돌아가 둘은 8mm 영화를 촬영한다. 영훈의 8mm 영화 시사회 날 현재는 혜진을 납치해 자신과 해외로 떠나자고 제안하고, 이를 알게 된 영훈은 혜진을 찾기 위해 달려온다. 방에 혜진을 가둔 현재는 영훈과 술내기를 해 일부러 진 척을 하며 둘을 사랑하게 놓아준다.
3. 등장인물
8mm 영화를 습작하며 무협소설로 생활하는 시인 영훈(홍학표 분)은 고향과 압구정동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혼을 원하는 대학 동창 혜진(엄정화 분)에게 권태를 느끼던 영훈은 사촌 여동생의 소개로 혜진을 만나 자신의 영화 출연을 제안하고, 혜진은 친구의 설득으로 출연한다. 한편, 압구정동 문화를 취재하던 소영은 현재(최민수 분)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자유분방한 그에게 버림받는다. 영훈은 혜진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혜진은 CF 감독과 깊은 관계가 된다. 현재는 혜진을 가지려 CF를 바꾸고, 분노한 혜진은 자신을 진심으로 봐준 영훈에게 돌아가 영화를 촬영한다. 영훈의 8mm 영화 시사회 날, 현재는 혜진을 납치해 해외로 떠나자고 제안하고, 영훈은 혜진을 찾아 나선다. 현재는 영훈과 술내기를 하고 일부러 져서 둘을 사랑하게 놓아준다.
3.1. 주요 등장인물
* 최민수 : 조현재 역
* 엄정화 : 오혜진 역
* 홍학표 : 장영훈 역
* 채해지 : 민소영 역
* 최주봉 : 탁 사장 역
* 이광수 : 박 감독 역
* 허준호 : 경태 역
* 최경진 : 국영 역
* 박상희 : 영미 역
* 이남정 : 수정 역
* 곽지은 : 복희 역
* 이민선 : 화경 역
* 이정예 : 미혜 역
* 노석래 : 용하 역
* 이희구 : 리포터 역
* 이두일 : 방송국 PD 역
* 이재림 : 구성 작가 역
* 박동현 : 캐스팅 디렉터 역
* 김성렬 : 사나이 1 역
* 김충하 : 사나이 2 역
* 이선애 : 성형외과 여자 1 역
* 탁완미 : 성형외과 여자 2 역
* 윤태희 : CF 행인 1 역
* 신민주 : CF 행인 2 역
* 송용근 : 그랜져 운전사 역
* 정성진 : 가라오케 감독 역
* 방선우 : 폭주족 1 역
* 배상철 : 폭주족 2 역
* 배병수
* 신해철
3.2. 조연
5. 영화의 배경: 1990년대 압구정동과 오렌지족
1990년대 초, 압구정동은 한국 사회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새로운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영화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가치관과 새롭게 부상하는 소비문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 속에서 시인이자 8mm 영화를 만드는 영훈(홍학표 분)은 고향과 압구정동 사이에서 갈등한다. 영훈은 압구정동에서 만난 혜진(엄정화 분)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CF 스타가 된 혜진은 그와 멀어진다. 한편, 압구정동 문화를 취재하던 소영은 현재(최민수 분)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자유분방한 현재에게 상처를 받는다.
5.1. 문화적 배경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압구정동은 1990년대 초반 한국 사회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소비문화의 중심지였다. 이 시기 압구정동은 고급 패션, 수입 자동차, 오렌지족으로 대표되는 젊은이들의 소비 행태 등 새로운 트렌드의 발상지로 여겨졌다. 영화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전통적인 가치관과 새롭게 부상하는 소비문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이러한 문화적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된다. 주인공 영훈은 시인이자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전통적인 예술가의 모습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반면, 혜진은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압구정동의 소비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현재는 이러한 압구정동의 자유분방함을 상징하는 인물로, 기존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6. 영화에 대한 평가 및 해석
영화는 1990년대 초반, 서울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욕망을 그리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영훈은 전통적 가치관과 압구정동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자본주의적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고, 혜진은 화려한 성공을 꿈꾼다. 현재는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며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6.1. 사회문화적 의미
이 영화는 1990년대 초반 서울 압구정동으로 대표되는 소비문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영훈은 시인이자 습작 영화감독으로, 고향과 압구정동 사이에서 번민하는 인물이다. 이는 전통적인 가치관과 새롭게 부상하는 자본주의적 가치관 사이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영훈과 혜진의 관계는 이러한 갈등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욕망을 보여준다. 혜진은 화려한 출세를 꿈꾸며 압구정동의 문화에 매료되지만, 결국 영훈의 순수한 사랑에 이끌린다. 이는 당시 젊은 세대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현재라는 인물은 압구정동으로 대표되는 자유분방함과 소비지향적인 문화를 대변한다. 그는 혜진을 유혹하지만, 결국 영훈과 혜진의 사랑을 인정하고 물러선다. 이는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속 8mm 영화 작업은 영훈의 예술가적 고뇌와 순수함을 상징한다. 혜진을 향한 영훈의 사랑은 8mm 영화를 통해 표현되며, 이는 상업적인 영화와 대비되는 순수한 예술의 가치를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이 영화는 1990년대 초 한국 사회의 변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사랑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압구정동이라는 공간을 통해 당시 사회의 문화적 코드를 읽어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