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츨라프

일반

• 바츨라프 광장 - 체코 프라하에 있는 바츨라프 광장은 카를 4세가 말 시장으로 조성한 이후 민족주의 운동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20세기 역사적 사건들의 중심지이자 국립 박물관과 성 바츨라프 동상 등 건축물이 있는 프라하의 주요 명소이다.
• 바츨라프 1세 - 바츨라프 1세는 오타카르 1세와 헝가리 콘스탄치어의 아들로, 보헤미아 국왕으로서 몽골 제국 침입 방어, 오스트리아 내 프르셰미슬 왕조 영향력 확대, 도시 건설 장려 및 유대인 특권 부여 등 체코 국가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 바츨라프 1세 (보헤미아 공작) - 프르셰미슬 왕조 출신 보헤미아 공작인 바츨라프 1세는 기독교 장려 정책을 펼쳤으나 동생에게 암살당한 후 순교자와 체코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다.
• 바츨라프 2세 - 보헤미아 왕국의 왕이자 폴란드와 헝가리 왕을 겸임한 바츨라프 2세는 오타카르 2세의 아들로 쿠트나호라 은광 발견과 프라하 그로셴 발행을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뤘으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의 제국은 붕괴되기 시작했다.
• 바츨라프 2세 (보헤미아 공작) - 바츨라프 2세는 올로모우츠와 브르노 공작를 지냈으나 보헤미아 공작에 의해 폐위 및 추방, 망명 후 잠시 통치했으나 곧 다시 폐위되어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게 의탁하려다 감금되어 사망했다.
• 바츨라프 3세 - 바츨라프 3세는 보헤미아 왕과 폴란드 국왕를 지냈으며 헝가리 왕위도 잠시 겸했으나 암살로 프르셰미슬 왕조가 단절되었고 헝가리에서는 정치적 어려움으로 왕위를 포기했다.
• 바츨라프 4세 - 바츨라프 4세는 카를 4세의 아들로 보헤미아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왕이었으나, 귀족과의 갈등, 전쟁, 종교적 분열로 불안정한 통치를 했고 얀 후스 처형 후 보헤미아는 후스 전쟁에 돌입했으며 그는 혼란 속에서 사망했지만 체코 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 바츨라프 하벨 - 체코슬로바키아와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을 지낸 바츨라프 하벨은 극작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반체제 운동을 이끌었으며 벨벳 혁명의 주역으로 대통령에 선출, 퇴임 후에도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에 헌신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 바츨라프 필라르시 - 체코의 축구 선수 바츨라프 필라르시는 윙어로 활동하며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과 FC 흐라데츠 크랄로베, FC 빅토리아 플젠, VfL 볼프스부르크, SC 프라이부르크 등의 클럽에서 뛰었고, UEFA 유로 2012에서 체코 대표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 바츨라프 클라우스 - 바츨라프 클라우스는 체코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 체코 공화국의 총리와 대통령을 역임하며 체코슬로바키아 해체와 체코 공화국 건국을 주도하고 시장 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이끌었으며, 유럽 연합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지구 온난화의 인위적 요인을 부정하는 등 논쟁적인 주장을 펼쳤다.
• 바츨라프 네메체크 - 바츨라프 네메체크는 체코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스파르타 프라하, 툴루즈 FC, 세르베트 FC, 다롄 완다 등에서 뛰었고 체코슬로바키아 및 체코 국가대표로 1990년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1996에 참가했으며 은퇴 후 지도자가 되었다.
• 바츨라프 스베르코시 - 바츨라프 스베르코시는 체코의 축구 선수로, 공격수로 활동하며 FC 바니크 오스트라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에서 뛰었고, UEFA 유로 2008에서 체코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불명예스럽게 퇴출되었다.
• 바츨라프 노이만 - 바츨라프 노이만은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장기간 이끌며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체코의 지휘자이자 스메타나 사중주단 창립 멤버이며, 야나체크 옹호와 민주화 운동 지지 등 사회 참여적 행보를 보인 음악가이다.
• 바츨라프 니진스키 - 바츨라프 니진스키는 20세기 초 발레 뤼스에서 혁신적인 안무와 뛰어난 기량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사생활에서의 복잡한 관계와 정신 질환으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폴란드계 러시아인 발레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 바츨라프 카들레츠 - 체코의 축구 선수 출신이자 FK 빅토리아 지슈코프의 수석 코치인 바츨라프 카들레츠는 공격수로 활약하며 AC 스파르타 프라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뛰었고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