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경 (성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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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경(朴魯慶, 1935년 4월 ~ 2024년 10월 20일)은 대한민국의 소프라노 성악가이자 대학교수입니다.
생애 및 경력:

• 1935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했습니다.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 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습니다.
• 1965년부터 1970년까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1970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 배우 박소연 등 많은 제자를 양성했습니다.
• 1965년부터 1980년까지 국립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미미 역,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의 마르게리타 역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습니다.
• 200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되었습니다.
• 2007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습니다.
• 2024년 10월 20일,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 국내 성악가 중 최초의 독일 유학파로서, 한국 여성 성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 휴고 볼프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독일 가곡집을 번역하여 한국 성악도들에게 교과서로 활용되도록 했습니다.
• 오페라 '라보엠', '아이다', '리골레토', '투란도트', '논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했습니다.
•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4편의 마지막 노래'를 한국 초연하는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습니다.
• 하이든의 '천지창조', 베르디의 '미사 레퀴엠' 등 다수의 칸타타, 오라토리오에서 독창자로 활동했습니다.

• 2000년 옥조근정훈장

• 아들: 김승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 손자: 김한 (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