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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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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란은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남 마산에서 자랐으며,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9년 《문학수첩》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주요 작품:


  •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2015), 《한 사람의 닫힌 문》(2020), 《있다》, 《수옥》(2024)

수상 경력:

  • 2015년 신동엽문학상 (시집 부문)
  • 2020년 노작문학상 (《한 사람의 닫힌 문》)
  • 2024년 현대문학상 (《오늘의 시》)
  • 내일의한국작가상, 딩아돌하작품상


박소란 시인은 독특한 발성과 어법으로 개성적인 시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슬픔과 울음을 탐구하는 시를 많이 썼으며, 《심장에 가까운 말》은 "울기 위해 쓴 시집"이라고 নিজেই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4년에 출간된 시집 《수옥》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것으로, 눈물과 울음 속에 깃든 삶의 빛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최근 2024년 제70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소란 시인의 "오늘의 시"가 선정되었습니다. 심사평에 따르면, 박소란의 시는 시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스럽게 시를 쓰면서 시 쓰기가 무엇인지 묻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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