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심문

1. 본문

박심문(朴審問, 1408년~1456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신숙(愼叔), 호는 청재(淸齋)입니다.
주요 활동:

• 1436년(세종 18)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사온서 직장, 사헌부 장령, 예조정랑 등을 역임했습니다.
• 함길도 절도사 김종서의 종사관으로 6진 개척에 공을 세웠습니다.
• 1447년 평안도 판관, 1448년 도체찰사의 종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이후 성삼문, 하위지 등과 단종 복위를 도모했습니다.
• 1456년(세조 2) 질정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던 중, 의주에서 사육신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음독 자결했습니다.

• 순조 때 이조판서로 추증되었고, 1871년(고종 8) 충정공(忠貞公)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 영월 창절사(彰節祠)에 사육신과 함께 배향되었습니다.
•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에 별묘 사효재(思孝齋)가 세워졌습니다.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이산묘 영모사에도 배향되었습니다.

• 할아버지: 박침(朴忱)
• 아버지: 박강생(朴剛生)
• 어머니: 파평 윤씨 (윤승경(尹承慶)의 딸)
• 부인: 청주 한씨 (한승순(韓承舜)의 딸)
• 아들: 박원충(朴元忠)
• 형: 박의문(朴疑問), 박절문(朴切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