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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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문(朴日文, 1959년 ~ 2024년 1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작가, 시인, 소설가입니다. 1984년 이후 겨레출판사, 만해사상연구소, 민중불교연구원에서 활동했습니다.
생애 및 경력:

• 1959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 대구에서 성장했습니다.
• 연세대학교 철학과,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철학을 전공했습니다.
• 20대에는 학생운동, 통일운동, 출판운동을 했습니다.
• 화엄사, 해인사, 범어사 등에서 승려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왕비를 아십니까\>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 1992년 장편 소설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제16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운동권 세대의 후일담을 다룬 작품으로, 1993년 KBS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 200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 2024년 1월 16일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살로 추정됩니다.

• 소설: 《살아남은 자의 슬픔》(1992), 《아직 사랑할 시간은 남았다》(1995), 《장미와 자는 법》(1996), 《적멸》(1997), 《달은 도둑놈이다》(1999) 등
• 시집: 《병영일기》(1983), 《살아남은 자의 슬픔》(1993), 《함께 보낸 날들》(1996) 등
• 번역: 《무장한 예언자》(1984)
• 기타: 《식민지 반자본주의론》(1987), 《민족해방 철학》(1988), 《자주화운동론》(1989)

•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발간 당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 2000년대에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작품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