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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18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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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박호근(1898년 2월 10일 ~ ?)은 일제강점기의 관료입니다. 본적은 경상북도 대구부 봉산정이며, 경상북도 경산군 경산면 출신입니다.
주요 이력:


  • 1917년: 경성고등보통학교 졸업, 판임관견습시험 합격
  • 1918년 - 1935년: 경상북도 제1부 심사과, 경산군, 내무부 지방과, 지사관방 비서과, 성주군 등에서 근무
  • 1935년: 경상북도 경산군수
  • 1938년: 영덕군수
  • 1939년: 영천군수
  • 1940년: 일본 정부로부터 훈6등 서보장 수여 (중일전쟁 협력 공로), 만주국 개척총국 이사관 천임2등 개척총국 제2지도과장

친일 행적:박호근은 중일전쟁 기간 동안 군용물자 공출, 군대 후원, 국방사상 선전 및 보급, 출정군인 안녕 기원제 시행, 저축 장려 등 일제의 침략 전쟁 수행에 적극 협력했습니다. 1940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정부로부터 훈6등 서보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만주국 관료로서 징병제를 선전, 선동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1935년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참고:'박호근'이라는 이름은 동명이인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박호근으로는 대한민국의 장로교 목회자, 만화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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