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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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복주(裵福珠)는 1971년 7월 15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3세 때 소아마비를 겪어 지체 장애를 가지게 되었으며, 장애인 인권운동과 여성 인권운동에 주력해왔습니다.
주요 경력:

• 장애여성공감 설립 및 대표 (1998년): 장애여성의 인권 향상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여성폭력방지정책 마련에 힘썼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 정의당 소수자인권특별위원장 (2020년): 정의당에 영입되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 정의당 부대표 (2020년): 정의당 6기 동시당직선거에서 부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 새로운미래 합류 (2024년): 정의당 탈당 후 제3지대 정당인 새로운미래에 합류했습니다.
• 개혁신당 합류 (2024년): 제3지대 '빅텐트'에 합류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정치 활동:배복주는 2020년 정의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이후 정의당 부대표를 역임했습니다.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를 거쳐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
논란:

• 개혁신당 합류 과정: 개혁신당 합류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배복주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 경력을 문제 삼아 '배복주 불가론'을 내세우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 장애여성공감과의 입장 차이: 장애여성공감은 배복주의 정치적 행보가 장애여성 운동과 무관하며, 단체의 운동 방식과 배치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타:

• 1999년 장애인권운동가 박경석과 결혼했습니다.
• 2022년 1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배복주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로 평가받지만, 최근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논란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