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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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범동경(梵動經)은 여러 불교 경전에서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다음은 범동경에 대한 몇 가지 정보입니다.
- 상좌부 불교 경전: 후진(後秦) 시대에 불타야사와 축불념이 한역(漢譯)한 상좌부 《범망경(梵網經)》(Brahmajāla Sutta, D1)을 가리킵니다. 오나라 지겸(支謙)이 한역한 《범망육십이견경(梵網六十二見經)》(K.0659, T.0021)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내용: 주로 외도(外道)들의 62가지 잘못된 견해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 상주불멸론, 세계 유한/무한론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다룹니다. 부처님은 이러한 견해들이 마치 그물에 걸린 고기와 같다고 비유하며,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과 열반을 얻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 다른 경전과의 관계:
- 《장아함경》 제21경에 해당하며, 팔리 삼장에서는 《브라흐마 짜-라 경》에 해당합니다.
- 대승불교의 《범망경(梵網經)》과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경전입니다.
요약하자면, 범동경은 주로 상좌부 불교의 경전으로, 잘못된 견해에 대한 비판과 해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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