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부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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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병부상서는 고려 시대의 관직으로, 병부(兵部)의 최고 책임자입니다. 오늘날의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며, 정3품 관직이었습니다.
- 병부(兵部): 고려 시대 중앙 관청 중 하나로, 군사 행정, 군사 인사, 병기, 의장 등을 담당했습니다.
- 상서(尙書): 각 부의 최고 책임자를 가리키는 직책입니다.
병부상서는 1275년(충렬왕 1년)에 원나라의 간섭으로 군부판서(軍簿判書)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병부상서와 군부판서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1389년(공양왕 1년)에는 병조(兵曹)로 명칭이 바뀌면서 조선 시대로 이어졌습니다.
병부상서는 고려의 군사 제도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책이었으며,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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