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도르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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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도르제비치 (Bora Đorđević, 본명: 보리사브 "보라" 도르제비치, Borisav "Bora" Đorđević, 세르비아 키릴 문자: Борисав, Бора Ђорђевић, 1952년 11월 1일 ~ 2024년 9월 4일)는 보라 초르바(Bora Čorba, 세르비아 키릴 문자: Бора Чорба)로도 알려진 세르비아의 가수, 작곡가, 시인이다. 그는 록 밴드 리블랴 초르바(Riblja Čorba)의 프론트맨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생애1952년 11월 1일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현 세르비아) 차차크에서 태어났다. 13세에 첫 밴드 "헤르멜리니(Hermelini)"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0년대에 "자예드노(Zajedno)", "순초크레트(Suncokret)", "라니 므라즈(Rani Mraz)"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1978년에는 록 밴드 "리블랴 초르바(Riblja Čorba)"를 결성하여 프론트맨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음악 활동보라 도르제비치는 시적인 가사와 허스키한 바리톤 목소리로 유명하다. 그의 음악은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러한 그의 음악적 특징은 그를 세르비아 록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만들었다. 그는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논란과 정치적 견해알코올 중독과 가사 내용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987년에는 "유고슬라비아 노동자들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지만,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다.
사망2024년 9월 4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개인사세 번 결혼했다. 첫 번째 부인 드라가나(Dragana Đorđević)와는 1977년에 결혼하여 2007년에 이혼했고, 슬하에 아들 보리스(Boris)가 있다. 두 번째 부인 알렉산드라 사비치(Aleksandra Savić)와는 2009년에 결혼하여 2014년에 이혼했다. 세 번째 부인 두브라브카 밀라토비치(Dubravka Milatović)와는 2016년에 결혼했다. 그는 생의 마지막 10년 동안 슬로베니아에서 거주했다.
음반 목록

• 자예드노(Zajedno)
• 싱글
• 순초크레트(Suncokret)
• 앨범
• 싱글
• 라니 므라즈(Rani Mraz)
• 싱글
• 리블랴 초르바(Riblja Čorba)
• 스튜디오 앨범
• 솔로
• 스튜디오 앨범
• 라이브 앨범